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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세월호 특별법 카톡 일파만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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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심재철 의원 세월호 특별법 카톡 일파만파 예고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았던 심재철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 취지의 카카오톡 문자를 발송해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는 심 의원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고 마타도어로 규정해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메시지는 세월호 특별법 반대취지로 수학여행을 가다가 개인회사의 잘못으로 희생된 사건을 특별법을 만들어 보상해 달라는 것은 이치에도 어긋나는 것이라며 “6.25전쟁에서 국가를 지킨 참전용사들도 힘겨운 여생을 말없이 살아가는데 특별법이란 말도 안된다는 내용이다.


또한 재고하시여 국가의 장래도 생각해서 마무리 져 주었으면 합니다라고 적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보상이 보험금으로 45천만원을 일시금으로 받는다그리고 청해진 선박회사와 별도의 보상금 지급을 법정에서 가려야 되는데 이전 사고를 참고하면 인당 최소 3억 이상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여러분은 지금세월호 특별법을 만들자고 서명운동벌인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며 동감하시면 다른분께도 전달해주십시오라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를 하라고 권했다.


언론이 심 의원의 카톡 메시지 전송에 대한 관심이 일자 19일 밤 저는 개인적으로 세월호 특별법은 당연히 만들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세월호 특별법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다양한 국민적 여론이 있는듯 합니다라고 카톡 메시지를 전송한 사유를 추가로 발송했다.


또한 이미 인터넷에서 6월부터 떠돌던 견해를 참고해보시라고 복사 전달한 것으로 제 견해와는 상관없는 것인만큼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최근 의원실에서 특별법 일부 내용에 반대하는 전화가 많이와서 당차원에서 여론을 알아보여는 의도에서 몇사람한테 전달한 것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족대책위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이 문자 메시지와 그에 대한 궁색한 해명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가진 사람이 세월호 참사에 관한 국정조사특위의 위원장이었다는 것을 뜻하며, 나아가 이 국정조사가 지지부진했던 이유도 설명하는 것입니다라며 심재철 의원의 사퇴 그리고 새누리당의 당 차원의 납득할만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의 카톡 메시지 전송 파문으로 여야가 수사권과 공소권에 대해 시각차로 협상테이블에서 만남이 요원한 가운데 더 큰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대책위는 또한 세월호 특별법이 724일까지 제정이 안 된다면 가족들은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밝혔다.



<사진=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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