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건축비 40% 지원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 김윤주 군포시장이 16일 부곡중앙고등학교(군포시 송부로 239)에서 개최된 학생생활관 신축 기공식에 참석해 “우수 인재가 군포에서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축원했다. 2016년 5월 준공 예정인 부곡중앙고 학생생활관은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수용 인원 80명)로 총사업비 25억원 가운데 10억원을 군포시가 지원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교육환경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가지 않도록 교육 투자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며 “공교육 활성화와 명문 학교 육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가 전국의 중․고등학생 토론 고수들에게 실력을 뽐낼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그동안 3차례의 대학생 대상 전국 토론대회를 개최했던 군포시가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와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국 청소년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하는 것이다. 다만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또래 학생들과의 협동과 공감, 선생님과의 소통 능력까지 키우길 희망․권장하는 차원에서 학생 3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을 이뤄 참여할 것을 시는 제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1월 13일까지 ‘2015 군...
모범 운행 마을버스 찾는다군포시가 지역 내를 운행하는 11개 노선의 마을버스 운행 실태와 교통법규 준수 현황 등을 일제히 조사,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마을버스를 선정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시민 모니터단 요원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측정 항목은 교통약자 배려도, 급출발 횟수, 운행 중 핸드폰 사용 여부, 정류장 안내방송 적정성, 신호위반 여부 등이다. 운수업체 지도점검은 담당 공무원이 직...
목요일 오후엔 인문학 데이트음식을 글로 맛보기, 넓고 얕은 지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기, 철학에서 미래 엿보기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군포시청을 찾아가야 한다. 제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 군포’가 매월 1회 목요일 오후에 시민과 작가의 인문학 데이트를 진행한다. 군포시는 12일 ‘2015 밥이 되는 인문학’ 4분기 강사진을 공지하며,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은 인문학을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강연자로 나서는 인물은 맛 칼럼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황교익 씨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오는 2...
미래 세대에 과거의 꿀재미 알려주기군포시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과거의 꿀재미 놀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시는 최근 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2천여명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했다.군포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 어린이들은 제기차기, 투호 놀이, 떡메 치기, 굴렁쇠 굴리기, 대형 윷놀이, 널뛰기 등 총 12가지의 민족 문화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는 아이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직접 뛰어놀며 사회성과 협동심 등을 배우...
지역 병원 3곳과 협력사업 시행 군포시가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주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지역 병원 3곳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5일부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 산본제일병원 건강검진센터, 군포G샘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한부모 가정 120세대(모자 가정 80세대, 부자 가정 40세대)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11월 14일까지 진행될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주 건강검진은 주요 성인질환 관련 초음파 검사, 혈액종합검사, 동맥경화검사 등이 이뤄진다.검사비용은 시와...
중봉(重峯) 조헌(趙憲:1544∼1592) 선생을 기리는 추향제가 지난 9월30일 김포시 감정동에 위치한 우저서원에서 봉행됐다.이날 추향제에서는 잔을 올리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예례가 행해졌는데, 유영록 김포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유림 및 중봉 선양회 회원들과 함께 조헌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김포시에서 출생한 조헌 선생은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투쟁하다 8월 18일 금산전투에서 700명의 의사와 함께 순절한 인물이다.중봉 선생의 의병 활동은 그의 사상이 학문 연구에만 머문 것이 아니...
군포시민 건강돌봄 더 살뜰해지다 군포시는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설 중인 도시형보건지소가 완공돼 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산본보건지소(산본천로 101, 군포시장애인복지관 건너편)로 명명된 이 기관의 주요 제공 서비스는 금연클리닉, 방문보건,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 노인보건, 치매예방, 평생건강실 운영 등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또 응급처치 기술인 심폐소생술을 상시 교육, 심정지 등 응급상황을 접할 때 침착하게 적적할 조치를 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발휘할 수 있는 시민을 더욱 많이 ...
강릉행 시외버스 승차권 발매 서비스 시행군포시 시외버스 정류소 현장에서 강릉행 승차권 구입이 가능해졌다.시는 9월 20일부터 강릉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부곡동 소재 시외버스 정류소(군포보건소 맞은편 공영차고지 앞)에 승차권 발권 인력을 배치, 매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시가 지역주민들의 교통 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2012년 7월 설치한 시외버스 정류소는 이전까지 매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동안 강릉행 시외버스 이용승객은 버스 탑승 시 현금을 지불해야지만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시민 대표 33명 공모, ‘큰시민계획단’ 운영 추진 군포시가 시민 대표 33명이 참여하는 상향식 도시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12일까지 공모를 진행, 3개 분과로 활동할 ‘큰시민계획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2030 군포도시기본계획’의 계획인구인 33만명을 기준으로 설정, 인구 1만명당 1명을 시민 대표로 선정하는 사례에 따라 33명으로 정했다. 다만 현재 인구 비율에 따라 11개 동별로 모집 인원에 차이(최소 1명, 최대 4명)가 있는데, 자세한 신청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