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지역 건축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청탁금지법 이해, 주거불일치 건축물대장 정정 서비스, 2030 부천시 경관기본계획 수립용역, 시정 주요 사업 안내,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건의된 건축위원회 심의 횟수 증가 요청에 대해서는 심의 신청 건수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해 부천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영만 주택국장은 “품격 높은 건축문화 조성과 청탁금지법의 조기 정...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영화사 진·아거스필름과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와 협약식을 갖는 ㈜영화사 진은 영화 살인의뢰, 몽타쥬 등을 만든 제작사이며, 아거스필름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작했다.협약에 따라 시는 안정적 작품 활동을 위한 창작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영화사 진과 아거스필름은 영화제 등과 연계한 산업적 프로그램 공동 참여,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만수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모임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김만수 부천시장은 김영란법 시행 둘째 날인 29일, 시의원, 시 간부공무원과 시청 구내식당 회의실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오찬은 김영란법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깨끗한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이진연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김동희, 황진희 시의원, 국장, 책임동장 등 24명이 참석했다.시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구내식당에 식사와 회의를 동시에 할 수 있는 64석 규모의 회의실...
지난 23일 부천시청 회의실에서 ‘고령화사회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타 지자체의 주요정책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부천시의 고령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시락으로 점심시간까지 아끼며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고령화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앞으로 시가 추진해 나갈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시니어 정책 전문가 이재광 교수(을지대, 행정학·사회학 박사)가 ‘한국의 고령화와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이 교수는 “우리나...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부설 오정주간보호센터에서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15시 입소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9월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회적응훈련’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센터 밖에 나가 다양한 현장체험을 하면서 자립심과 사회적응능력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이다.9월에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과 생태공원, 부천식물원을 견학하면서 우리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우윤주 사회복지사는 “센터 안에서 생활하던 어르신들이 바깥으로 나가 사회적응훈련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알아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보살필...
부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시는 연휴 기간 중 의료, 교통, 수도 등 문제 발생 즉시 처리 가능하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대응 준비를 갖췄다.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도 지정해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의 주요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순천향대학병원, 성모병원, 세종병원, 다니엘...
부천시는 평생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 한글교실의 학습자 6명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2016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올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으로 달라진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총 103개의 시화작품이 선정됐다.시화전에서 박홍례(특별상), 박월순, 김화순, 박정열(우수상) 문병복, 장병연(글자꽃상) 등 총 6명의 학습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별상을 받은 박홍례 씨의 작품은 문해교실에서 새롭게 배움을 시작한 이후 달라진 삶을 농부에 비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홍례 씨는 “...
부천시가 2015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시 재정운용 상황을 알리는 ‘2016년도 지방재정 공시’를 지난달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재정공시 제도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발적인 건전 재정운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하게 된다.시는 총량적 재정 운영 결과와 주요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을 비롯해 심곡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삼정동소각장 문화재생 사업 등 24개 사업에 대한 특수공시를 공개했다.이번에 공시된 ‘201...
부천시는 출산과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꾸리고 1일 현판식을 가졌다.지난달 23일 김만수 부천시장의 ‘아기환영정책(부천형 출산·다자녀 지원정책)’ 발표에 이은 후속조치다.시는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는 직접지원,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리고 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단계적, 직·간접지원, 다자녀지원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뉜 ‘아기환영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2030 인구정책추진단’은 3명으로 구성해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됐다.이 조직은 출산 및 다자녀 가정 지원정책 개발, 결혼·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한 수평적 거...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만든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이 3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2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천마루광장, 오정아트홀, 소사산새공원에서 열린 ‘다락(多樂)’에는 생활문화동호인 183개팀 2천여 명이 참여해 그 기량을 뽐냈다.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참가팀과 인원이 대폭 늘었다. 부천생활문화연합회 회장으로 서울신학대 함춘호 교수를 선임했다. 한결 성숙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고 축제를 함께 즐겼다.생활문화 13개 장르·37개팀·430여 명이 참여한 ‘우리 함께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