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20kg 백미 43포를 기탁했다. 이 쌀은 협의회 회원 30명이 관내 휴경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으로 관내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올해로 11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심재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많지 않은 쌀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인 신봉동의 경로당 ‧ 음식점 등 30곳을 치매안심지킴이로 지정하고 29일까지 현판을 전달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도록 공동체 차원에서 도우려는 것이다. 치매안심지킴이는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발견 시 신속하게 보건소(031-324-8543) ‧ 신봉파출소(031-263-0112) 등에 신고하고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들 경로당과 음식점에 치매 의심 어르신 발견 시 비상 연락처가 적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죽전2동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31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다니며 각 지역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한다. 통리장협의회나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개념과 정책방향 등을 제대로 알려 주민들에게 전파하게 하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에선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사례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개념부터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시 관계...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안, 2020년도 용인시인재육성재단 출연계획 동의안,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 용인도시관리계획(공원)(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등 조례안 19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3건 총 42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5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1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의견제시 3건은 ...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내년부터 관내 9곳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전담사회복지사 16명과 생활지원사 206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정부의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2곳이던 서비스 제공기관을 9곳으로 확충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시설에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응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요양...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동백동원로얄듀크, 래미안이스트팰리스 아파트 등 3곳을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해 표창했다. 앞서 시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관리 등 4개 분야의 성적을 평가해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관리비나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활동, 입주자대표회의 법정교육 100% 이수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백동원로얄듀크는 주민의견...
용인시(시장 백군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재우 교통개선팀장이 교통 분야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인 교통기술사 시험에 합격했다. 김 팀장은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전문지식 습득에 힘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올해 시행한 제119회 정기 기술사 시험의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교통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게 됐다. 교통기술사는 광역 및 도시교통, 교통계획, 교통운영, 교통안전 등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에게 부여되는데, 현재 전국에서 활동 중인 교통기술사는 470여명에 불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23일 강남대 목양관에서 400명(200팀)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가족단위(2인 1팀)로 참가한 시민들은 치열한 예선과 패자부활전까지 치르며 경합을 했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10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역 돌봄 공동체인 가족품앗이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양성평등기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7세~초등4학년 자녀를 둔 4~8가정이 한 팀을 꾸려 4월부터 7개월간 부부의 재능나눔으로 주말체험학습, 미술‧음악‧독서 등을 하며 공동 육아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7팀(40가정 119명)의 참여자들은 한 달에 두 번 이상 팀별로 모여 체험과 놀이 등 자체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7팀의...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최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관내 3개 민간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서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중대한 위반행위는 2건이며, 소음측정기 등 측정장비 사용 미흡이 3건, 검사 사진기록 화질불량 2건, 튜닝내역 확인 미흡이 2건이다. 시는 이번 적발과 관련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개선명령을 내렸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선 관내 25개 지정정비사업자 중 3개 업체를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