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공공산후조리원 불수용은 복지 퇴보·지방자치 침해성남시가 추진중인 ‘무상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수용을 거부하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불수용은 복지정책의 퇴보이자 지방자치 훼손”이라며 원안 수용을 강력하게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성남시로 공문을 보내 ‘공공산후조리원 정책’에 대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사업의 확대’ 및 ‘출산장려금 지원 강화’를 권고하면서 이 사안을 국무총리실 사회보장위원회에 상정한다고 사실상 불수용 통보했다.22일에는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이재...
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2일 현재 확진환자는 3명으로 불변상태이고 관내병원 수용 양성환자는 2명으로 역시 불변하다고 밝혔다.또한 검사결과 자체검사 통보 75명 전원이 음성이고 3명은 검사 중이며, 격리자는 300명으로 오늘(22일) 24:00에 262명이 추가해제되어 격리자가 더 발생하지 않으면 38명으로 감소한다고 전했다.이 시장은 “감염병원이나 환자와 접촉 안했지만 메르스 걱정되시면 전문상담 검사소인 분당보건소에서 진단가능(성남시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둔 분만..죄송^^;)”하다고 밝혔다.한편 “오랜만에 소나기가 시원...
성남시는 22일 문화일보와 해당 언론사 기자 1명을 허위사실 및 괴담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문화일보는 지난 8일 메르스 정보공개, 정부 ‘뒷북’ VS 지자체는 ‘오버’ “신상공개 가이드라인 마련 시급”이란 기사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문화일보는 “삼성서울병원 30대 후반의 여간호사 A씨”를 환자로, “A씨를 병문안했던 지인”을 취재원으로 묘사했다. 그러면서 A씨가 “시장이 정치인으로서 어떤 대중의 인기를 위해 자신을 악용했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만에 하나 그렇다고 한다면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
임금 3.8% 인상, 여성 육아휴직 2년 추가 등성남시는 시 소속 공무직 교섭대표노동조합과 의견의 일치를 봐 임금 3.8% 인상, 여성 공무직 육아휴직 2년 추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임금·단체 협상을 체결했다. 양측은 22일 시청 행정기획국 회의실에서 전형수 성남시 행정기획국장, 문현군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신동해 성남시청노동조합 위원장, 김동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하고, 67개 항목으로 구성된 단체 협상 내용에 서명했다. 성남시 공무직 537명 가운데 347명(65%)이 가입한 교...
성남시는 폭염과 메르스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노숙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이를 위해 시·구 공무원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3개 반 18명의 ‘노숙인 보호대책반’을 꾸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노숙인이 많이 모이는 모란역 주변, 야탑역 등 성남시 전역에서 노숙인 50여 명을 만나 상담 활동을 벌였다.이날 시는 노숙인들이 메르스 등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손 세정제, 생수, 개인 위생용품을 나눠줬다.모란역 인근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방...
성남시는 도급액 5억 원 이상의 관급 대형 공사장 7곳을 컨설팅 감사해 표준 공사단가 적용 오류 등을 바로 잡는 방식으로 모두 7억2천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이번 컨설팅 감사는 시 감사담당 공무원과 토목·건축·전기 분야 전문 시민감사관 등 8명이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여 간 서현제2어린이집 신축공사장, 신촌동 주민센터 신축공사장,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현장 등에 각 2∼3일 상주하면서 진행됐다. 감사 결과 ▲철근·H형강 작업부산물 등 발생재를 재료비에서 공제하지 않은 경우와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무단...
시민과 공무원, 지역사회가 만들어내는 훈훈한 사연들 ‘감동’전국적으로 가택격리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성남시 가택격리자와 공무원,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서로 배려하고 돕는 사연들이 알려지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 10개월 아기 고열에 발 동동 구르던 가택 격리자 도운 공무원“도와주세요. 우리 애기가 열이 심해요.”지난 18일 오전 11시께 성남시 하천관리과에 근무하는 장미라 팀장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메르스로 인해 가택격리 중인 A씨로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A씨 가족은 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병원에 다녀온 뒤 10개월...
이재명 성남시장,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 도입 ‘청년배당’ 정책 검토 무상급식, 무상교복,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등 보편적 복지 확대와 무상복지 시리즈로 주목을 끌고 있는 성남시 이재명 시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기본소득 개념을 도입한 ‘청년배당’ 정책을 검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서강대 다산관에서 ‘지역정치와 기본소득(Local Politics and Basic Income)’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기본소득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 검토사실을 언급했다. 이 시장...
적극적 외부자원 활용, 지원기업 선정 시 공정성 확보 등 우수한 평가성남산업진흥재단이 성남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4년 경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급을 달성했다.출연기관 경영평가는 성남시가 전문기관에 맡겨 경영개선을 통한 건전한 발전과 성과지향 경영을 합리화 하고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책임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평가는 각 기관별로 지난해 추진한 전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방문 평가로 이루어지며 공통지표와 고유지표 항목을 세분화해 전문 평가단이 평가하는...
징수과 신설하고 혁신 징수시스템 도입해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모두 167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이는 성남시 전체 체납액 1,539억원(지방세 792억원·세외수입 747억원)의 11%에 해당한다. 이번 정리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정리한 체납액 128억원보다 39억원이 많다. 성남시는 징수과를 신설(5.1)하면서 전국 최초로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체납 실태조사반 등 혁신적인 징수시스템을 도입·운영한 성과로 분석했다. 지난 5월 4일 출범한 시민 78명의 체납실태조사반은 연말까지 200만원 미만의 생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