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민정 협의.. 내년도 1월 시행성남시 저임금 근로자 대상 생활임금이 시간당 7,000원으로 결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시는 8월 25일 오후 2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협의했다.앞선 7월 27일 시는 생활임금 지원 조례를 공포해 법적 지원 근거를 명문화했다.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가족 부양 능력과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으로, 저임금을 받는 시 소속, 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약 791명에게 우선 적...
남북 고위급 회담 타결에 “조기에 평화적 해결책 찾아 다행”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쌓아왔던 처절한 노력이 일순간에 물거품 될 수 있는 전쟁과 군사적 대립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재명 시장은 8월 25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시 재향군인회 주최로 열린 6.25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초청 위로연에서 “국민의 목숨과 안전을 범죄, 재난, 질병, 특히 전쟁위협에서 지켜내는 것은 국가와 정부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에“참 안타깝네요 고인의 음악작업실이 있던 성남에 마왕 신해철거리를 조성해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올린 글이 다시 회자되고 있어 그동안 젊음의 거리 조성에 들인 성남시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성남시는 지난 7월 성남시의 옛 종합시장일대와 성남중앙지하상가 일대를 ‘홍대 인디문화’를 옮겨놓은 듯한 젊음의 거리로 재탄생시킨바 있다.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매주 금용일 인디밴드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푸드樂 콘서트’이 펼쳐지는 지하철 8호선 신흥역 종합상가 일대에서 2개 밴드팀이 골목골목의 호프집, ...
‘가족, 이웃과 친해지자’는 의미의 성남시(시장 이재명) 수정구 산성동 친친(親親) 음악 축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9시 30분 한성정(궁도장) 내에서 열린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시민 모두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지역 주민이 무대에 오르는 난타, 에어로빅, 하모니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성남시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 윙크, 포크 가수 김성운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행운...
‘민·형사상 책임’ 표현 자제 등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권위적이거나 강압적인 행정 용어 순화에 나선다.시는 8월 25일부터 각종 사업계획서, 용역 업체 계약서류 등을 작성할 때 지위나 신분이 높은 것을 은근히 암시·명령하는 듯한 표현이나 어려운 행정용어 대신 상대방을 존중하는 용어로 바꿔 사용하기로 했다.순화 대상 행정 용어는 성남시 입법 자문관과 변호사가 수시 검토해 행정 내부 문서를 통해 시 공무원들에게 알린다.예컨대 ‘지시 사항’은 ‘요구 사항’으로, ‘보고’는 ‘통보’로 바꾼다.‘명기되지 아니한’ 등의 일본식 한자 표현은 ‘...
성남시는 골목골목 시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정보를 활용해 범죄 예방에 관한 안전망을 구축하려고 8월 24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이 ‘차량용 블랙박스 정보 나눔 사업 설명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장, 시민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을 비롯한 심기보 성남부시장 등이 참석했다.시는 이날 지역주민에게 각종 범죄 상황 발생 때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의 활용도, 범죄자 검거 효과, 개인정보 보호, 치안 인프라 구축 등에 관한 설명을 했다.연말까지 정보 나눔 사업 참여자 ...
이재명 성남시장은 24일(월) 오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성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시장은 “남자 직원이 차를 내오며 ‘여직원이 없어서 제가 한다’는 식으로 말하기에 호되게 질타했다”면서 “원래 여성만이 하는 일이란 없다”고 말했다.이어 “머릿속에서 ‘여자이니까’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성 평등 의식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특히 이 시장은 “조직 내 상하관계로 인해 간부 공무원이 일으키는 성희롱 확률이 더 높다”고 말하고 “간부가 먼저 주의하고 솔선수범하라”고 당부했다.이 ...
지난 19일 북한의 포격에 대해 SNS상에서 파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는 내용과 종북, 그리고 그에 대한 공개사죄를 요구하는 기사들이 인터넷 검색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게다가 유병언 자금책으로 알려진 김혜경과 비슷하다며 이재명 부부를 오인하는 기사까지 오르는가 하면 지난 이재명 시장의 행적들이 칭찬과 비판으로 갈라지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이는 이재명 시장이 기초단체장임에서 전국적인 이슈를 가감 없이 제시하고 국민적 공감을 얻는가하면, 여당의 의원이 이를 문제제기함으로서 더욱 크게 증폭하여 이재명이라는 키워드를 더욱 키...
지난 23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예견이나 한 듯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북과 관련한 글을 올리고 보수진영의 종북 공격에 대해 견고한 방어선을 설치했다.이 시장은 ‘누가 진짜 종북 빨갱이인가?’라는 글을 올리고 “먼저, 나는 사람이 나라의 주인이라 믿는 민주주의자이며, 비민주적 반인권적인 북한을 추종(종북)하지 않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우리가 북한을 무력으로라도 말살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공존과 화해를 통해 평화롭게 통일해야할 동족으로 인정한다면 군사안보정책도 보복과 대립을 통한 긴장격화나 적대감 확대로 흘러서는 안됨이 자명하다”고 밝혔...
성남시는 지역 내 회 취급업소 371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진단 서비스를 해 시민이 믿고 찾아가는 횟집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10명, 5개 팀의 식중독 예방 진단팀을 꾸려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횟집 125곳과 일식집 246곳을 찾아가 위생 상태를 컨설팅한다.횟감 입고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 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해 미비한 점이 있으면 음식점별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식이다.진단 항목은 식품 취급 때 맨손 작업 여부, 바닥에서 식품 취급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