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변경으로 인한 혼란, 시간 지날수록 줄어들어지난달 19일 1단계 버스 운송을 개시한(노선 이전) 수원역환승센터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1단계 개통 때는 달라진 정류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시민이 많았지만 23개 노선버스를 환승센터로 이전한 3일 2단계 개통 때는 혼란이 한결 줄어들었다. 수원시는 버스 노선 경로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단계로 나눠 버스 운송을 개시했다.수원시 공무원과 버스업체 관계자들은 노선을 이전한 버스가 정차하던 정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에서 지속해서 ...
수원시장안구보건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함께 27일 기로경로당(장안구 정자2동)에서 홀몸어르신들을 건강교육 프로그램 ‘컬러푸드 한상차림’ 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20여 명은 전문 영양사로부터 올바른 영양섭취와 노년기에 알맞은 건강 식단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어 지난 3월부터 각자 ‘건강힐링텃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스스로를 위한 건강 밥상을 차리고 경로당 식구들과 웃음 넘치는 점심식사를 나눴다.‘건강힐링텃밭’은 홀몸어르신들이 농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활동량을 늘릴 수 있도록 장안구보건소가 기로경로당 옥상에...
삼성전자 후원 계절별 김치 나눔 행사, 자원봉사자 100여 명 참여수원시는 삼성전자,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함께 27일 권선구 오목천동 풍미식품(김치 제조회사)에서 ‘여름 김치 이웃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열무를 다듬고 무를 깎아, 5kg들이 상자 3000개 분량의 열무나박김치를 담갔다.수원시는 이날 담근 열무나박김치를 민간 복지기관 17개소(500상자)와 보훈복지타운 국가유공자(500상자)에게 전달했다.2000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홀몸어르신가정 등 수원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29일 저녁 7시 1층 대강당에서 강원국 전(前) 청와대 연설비서관을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연다.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이기도 한 강원국 전 비서관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중 8년 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지금은 대학·기업·방송 등에서 글쓰기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강 작가는 청와대에서 ‘글쓰기 전문가’로 생활한 경력을 바탕으로 ‘글 잘 쓰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할 예정이다.자기소개서·학업리포트를 써야 하는 대학생들부터 차별화된 제안서·기획서가 필...
음악·무용·문학·사물놀이 부문에서 청소년 끼와 재능 펼쳐수원시는 22~24일 수원시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온누리아트홀에서 ‘제25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원시 대회’를 열었으며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계발하고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문화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원시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본선 대회의 예선 격이다.초‧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수원시 대회에는 음악‧무용‧사물놀이...
‘시민자치 기본조례,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 주제로 수원시가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자치 기본조례’가 시민 참여의 기반이자, 자치 분권의 촉진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수원시가 22일 시청에서 ‘시민자치 기본조례,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 ‘수원시민의 정부 정책토론회’에서 박상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집권·단체자치를 기반으로 설계된 현행 지방자치제도는 시민 참여를 미약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며 “수원시 시민자치 기본조례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토대이자 시민 참여에 대한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라...
수원영상미디어센터는 ‘2017년 하반기 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할 마을주민 모임과 단체를 7월 7일까지 모집하며 교육지원사업 5개 마을(단체) 이내, 활동지원(단일형) 2개 마을(단체) 이내, 활동 지원(복합형) 10개 마을(단체) 이내로 수원 관내,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가 참가할 수 있다.마을미디어 교육지원 사업은 마을영상·라디오 등 마을미디어를 이해하고,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디어 활동에 첫발을 내딛는 모임 및 단체를 지원한다.마을미디어 ...
조합원 추천·지부운영위 심의 거쳐 모범 공무원 11명 선정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수원시민주공무원노조, 지부장 김해영)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에 충실하며, 시민을 위한 행정에 힘쓴 조합원을 ‘2017년 상반기 참공무원’으로 선정했다.조합원 추천과 지부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참공무원은 방득춘(일자리경제국 회계과), 최점순(문화체육교육국 관광과), 김혜정(문화체육교육국 교육청소년과), 정상국(도시정책실 지속가능과), 원숙희(도시개발국 도시개발과), 조수영(농업기술센터), 김미영(도서관사업소 선경도서관), 이...
‘2할 자치’, ‘무늬만 지방자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100만 대도시 특례추진 수원시민 운동본부’, 수원시 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문재인 정부에 지방분권 실현을 촉구했다.수원시 3개 단체는 20일 문재인 정부가 광화문에 설치한 ‘국민인수위원회 광화문 1번가’를 찾아 수원시민의 염원을 담은 ‘지방분권’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정책 기조가 확고해 수원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헌법에 지방분권형 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재정 안정성 강화, 재정 자율성 확...
화성시는 20일 수원시에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한 화성시민 대상 ‘갈등영향 분석용역’의 중단을 요구했으며 공문을 통해 수원시가 행정권한을 벗어나 일방적으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용역을 진행하는 것은 화성시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일임을 지적했다.또한 화성시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와 국방부가 이를 무시한 채 수원 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기 때문에 갈등이 촉발됐음을 명확히 밝혔다.화성시 관계자는 “수원 전투비행장은 화성시에 탄약고를 두고 있어 화성시와 수원시가 함께 이전을 추진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