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수원휴먼주택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등 주거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임대주택으로 2일 ‘수원휴먼주택’ 두 번째 입주자인 김 모 씨 가정이 이사했다. 김 씨는 가족은 10명이고 부부와 8자녀가 함께 살며 수원에서 자녀가 가장 많은 가정이다. 이날 염태영 시장이 찾아왔고 염 시장은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집에 이사 온 가족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수원시는 자녀가 다섯 이상인 무주택 가구에 무상으로 주택을 지원하며 11월 26일 6자녀 가정이 첫 입주를 했고,...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수원 부국원(富國園) 건물이 근대역사문화 전시관으로 다시 태어났다. 수원시는 29일 팔달구 향교로 130 현지에서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개관식을 열고, 3년에 걸쳐 복원한 부국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60~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
감사관 4~6월 민원제기 시민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수원시민들은 수원시의 민원처리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감사관이 4~6월 67개 부서에 민원을 제기한 시민 13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민원처리 공직자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는 8.05점으로 지난 1분기(7.9점)보다 0.15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12차례(매주 목요일)에 걸쳐 ARS(자동응답시스템)로 이뤄졌고, 전체 대상자 8356명 중 16.4%가 설문에 참여했다. 신속성, 공정성, 만족도, 청렴성 등을 5단계(①...
자동차 배출가스 줄이기 위해 '조기폐차 지원사업'수원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17일부터 21일까지 노후 경유차 1100대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차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대상은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연속으로 ‘수도권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돼 있는 특정경유자동차로 차종·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價額)의 100%를 지원한다.2000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차량은 기준가액 100%를 지원하고, 2001년 1월 ...
셋째 이상은 출산·입양은 지원금 2~3배 늘려수원시가 둘째 아이를 낳은 가정에 출산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셋째는 200만 원, 넷째는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수원시가 ‘출산·입양 지원금 대폭 확대’를 골자로 하는 ‘수원시 자녀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7일 공포했으며 개정 조례는 17일 이후 출생·입양아부터 적용된다.개정안에는 기존에 없었던 ‘둘째 자녀 출산지원금 50만 원 지급’이 생겼고, 셋째(100만 원→200만 원)·넷째(200만 원→500만 원)·다섯째 이...
시민이 주도하는 '인문학 도시 수원' 만들기수원시는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민 중심의 인문학 도시 수원’을 이끌어갈 인문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수원시는 이번 공개모집으로 시민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강사 그룹을 만들고, 도서관·박물관·미술관 등 인문 분야 교육사업 기관과 협력해 더욱 효율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수원시는 시민들의 급증하는 인문학 수요에 따라 ‘인문학 도시 수원’을 완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1년 수립된 인문학 중심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2단계에 걸친 인...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수원시청년지원센터 청년 꿈 찾기 프로젝트 28일 저녁 7시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28일 저녁 7시 청년바람지대 가지가지홀에서 ‘행복한 꿈쟁이’ 김수영 작가의 청춘특강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연다.‘헬조선’(희망이 없는 한국사회를 지옥에 빗댄 신조어)을 이야기하며 무기력한 모습으로 꿈을 잃어가는 청년들을 위해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마련한 청년 꿈 찾기 프로젝트다.김수영 작가는 삼포세대(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 젊은 세대를 뜻하는 신조어)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꿈 멘토’로 꼽힌다...
재무상담 서비스, 사회적금융 전문가 양성 등 지원수원시가 청년들이 건전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청년들이 ‘자조 금융’(가칭 수원청년꽃길은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금융 전문단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해주고, 부채탕감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것이다. 청년 사회적금융전문가도 양성하며 사업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되고 위탁 기간은 올해 12월 20일까지다.‘자조 금융’은 사회적 관계를 기반으로 무담보 소액대출, 저축, 상호 부조, 상담, 금융교육, 재능 나눔 등...
수원시,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약수원시와 ㈜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옐로카펫’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3일 수원시청에서 ‘옐로카펫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지난해 시작한 옐로카펫 사업은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앞 인도와 벽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눈에 잘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수원의 새로운 미래 구상 계속하겠다"민선6기 4년차를 시작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장으로서 계획했던 것을 차질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것이 저의 제1 과제”라며 “수원의 새로운 미래 구상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염 시장은 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민선6기 취임3주년 기념 ‘7월의 만남’(월례 조회)에서 “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은 시대의 소명과 하늘의 뜻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염 시장은 또 “남은 1년 동안 수원시정을 한 단계 넘어서는 활동을 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