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열린 경기도·충청남도 공동 주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 참석해 “양 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정당의 이념을 뛰어넘는 기회”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남부와 충남북부를 연결하는 철도부터 경기남부의 산업벨트를 충남북부의 혁신벨트와 연결하는 등 9개 항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여와 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제363회(9월21~22일)·365회(11.2~3일)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의원들이다. 참석의원은 김정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용·방성환·김일중·김현석·박명수·유영일·이영주·이인애·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과 고은정·안광률·장대석·최만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맞춤형 교육과 돌봄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80교를 시범 운영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며 도교육청은 과대·과밀학교형, 소규모학교형, 지역사회 연계형, 일반학교형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늘봄학교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 지원 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운영하는 시범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민주노동 경기도본부 임원진과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문제’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염 의장은 8일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 박신영 사무처장, 박정상 대외협력국장, 박현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기도 노동정책과 관계자와 정담회를 실시했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경기도 돌봄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 대책, 양대 노총과 집행부, 경기도의회 간 정기협의체 구성, 경기도 노동복지센터 법률지원센터 기능 활성화 등이다. 최정명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아이·노...
올해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아밋 쿠마르(Amit Kumar) 신임 주한 인도 대사와 만나 경기도와 인도 간 인적 교류와 반도체, 전기차 등 미래 신산업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아밋 쿠마르 인도 대사와 만나 “인도와 통상 투자, 인적 교류에 관심이 많다. 경기도는 청년 수백 명을 해외로 보내 다양한 경험을 쌓게 하려고 하는데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 인도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
경기도가 올해 고양-파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광교-판교 바이오헬스 전략거점 조성 등 시군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지역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7일 ‘2023년 제1차 도-시군 바이오 혁신회의’를 열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도-시군 협력·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날 회의는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신설 후 처음 열린 것으로 시군과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 국가공모 사업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7일 오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1회 기발한 기업 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북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를 마련했으며 고양·파주·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북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
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학교 개학으로 광역버스 이용객이 증가하자 광역버스 입석 상황 점검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 광역버스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경기도민들은 하루 평균 47만 명에서 53만 명에 달하며, 출·퇴근 시에만 하루 평균 17만 명에서 26만 명에 이른다. 또한 입석금지 조치에 이어 광역버스 운행횟수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광역버스 입석 승객은 ′22년 6월 기준 약 7천명대에서 ′23년 1월 기준 약 1천명으로 86% 감소했다. 이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도민들의 광...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31개 시장·군수가 중대재해 예방과 수도권 규제개선 등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야 구분없는 협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성남시장) 등 31개 시군의 단체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경기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시장·군수들과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도와 시군 간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날 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최근 검찰의 의회사무처 압수수색과 관련해 업무 수행에 위축되는 일 없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염 의장은 6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조회’를 열고 직원들에게 민생과 도민을 위해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얼마 전 개인 메신저와 카카오톡까지 압수수색 대상이 돼 직원 모두 당황했을 줄로 안다”라며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위축되지 않기를 바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변호사 선임 등 법률적 뒷받침을 통해 여러분이 어떠한 법적 불이익도 받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