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토미 공급 쌀부터 바꿔 식생활개선 교육 높은 평가과제 1순위는 ‘예산 확보’시흥시가 친환경 의무급식 정책을 추진한 지 어느덧 10주년이 됐다. 아이들에게 질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것이 가장 첫 번째 교육이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10년이었다.시흥시는 지난 2010년 시흥시 학교급식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다음해에는 학교급식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친환경 의무급식에 대한 비전을 품은 시흥시는 쌀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다.시흥시는 현재 시흥쌀 ‘햇토미’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햇토미는 조선조 효도대왕으로 유명한 정조대왕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 122명의 명단을 11월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이들은 최근 7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68억원의 밀린 세금을 내지 않았다.개인 91명이 42억원을, 법인 31곳이 26억원을 체납했다.올해는 지난해 명단 공개한 201명(개인 168명, 법인 33곳)보다 체납자가 79명 줄었다.지난해 178억원이던 명단 공개자 체납액도 110억원 줄었다.성남시가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영향이다.이번 명단 공개자 중 체납 규모가 ...
경기도가 겨울철을 앞두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로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경기도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2018~2019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지방도, 민자도로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폭설 대비에 나선다.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도의 이번 대책은 철저한 사전준비로 ‘예방중심 제설 체계’를 확립,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적설량, 기상상황, 시간대 등을 고려한 단계적·체계적 제설 활동...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겨울철 식중독의 주범인 ‘노로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연구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검출건수 908건의 56%인 507건이 11월부터 2월까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월별 검출 건수를 보면 12월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67건, 11월 56건, 2월 48건 등으로 타 계절에 비해 겨울철 검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연구원은 올해 11월 들어서만 47건의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철저한 겨울철 위생 관리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꽃송이버섯의 생산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 재배용 ‘적합배지’ 개발에 성공했다.꽃송이버섯은 면역 활성 물질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43.6%로 현재 재배되는 버섯 중 가장 높은데다 암예방 및 미백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하지만 재배기간이 120일 이상으로 길고, 오염률이 40% 수준에 달하는 등 생산 효율이 낮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낙엽송 발효톱밥에 비트펄프와 옥수수분을 첨가, 꽃송이버섯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적합배지를...
고양시가 차세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고양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 해외연수단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 청두시와 충칭시를 다녀왔다.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양 글로벌 차세대 중국 연수단’ 24명은 지난 6일 청두시 고신구의 텐푸소프트웨어 산업단지와 한중 혁신창업단지 견학을 시작으로 9일 충칭 시엔타오글로벌빅데이터밸리까지 4차산업혁명의 생생한 현장을 탐방하고 체험했다.청두시와 충칭시는 중국의 일대일로 경제권의 거점지역으로 국가급 소프트웨어산업기지에는 알리바바, IBM 등 세계 500...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13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29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안, 용인시 지방자치 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푸른환경 새용인21 실천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정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일반 및 기타...
민관협력 자살장소 통제사업 공간이음용인시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50곳 숙박업소를 생명존중 숙박업소로 지정하는 자살장소 통제사업 ‘공간이음’을 추진한다. 숙박업소서 자살하는 투숙객이 발견되는 경우가 빈번해 숙박업자들이 평소에 투숙객에게 관심을 기울여 자살 예방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위해 용인시자살예방센터와 대한숙박업중앙회 용인시지부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참여 업소 50곳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업 참여업소의 숙박업자는 업소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사랑지킴이(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시청각실에서 매주 수요일에 한국외국어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을 연다. 한국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이번 특강 ‘겨울밤, 인문학에 빠지다’는 유럽 문화를 주제로 한 대학 연구진의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되는 것이다. 앞서 동백도서관도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한국외대 교수진과 세계의 문화를 주제로 한 16회의 특강을 열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특강은 이은경 박사(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가 토스트엡스키와 함께 떠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을...
기존설비 대비 3배 이상 악취감소 효과용인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기흥구 하갈동 기흥레스피아 내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방지 설비를 교체했다. 기흥분뇨처리시설은 지난 2005년에 조성돼 용인 전역에서 배출되는 분뇨의 45%정도를 처리해 왔다.하지만 시설의 악취 포집 용량이 부족해 효과적인 악취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공사에 5억 2699만원을 들여 시설 용량을 1분당 기존 60㎥에서 300㎥로 확대했다. 교체된 시설에는 약품탱크와 약품펌프를 새로 설치해 탈취효과가 뛰어난 약액세정방식을 도입했다.이는 약품을 넣어 악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