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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용인시 농업행정,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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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특집] 용인시 농업행정, ‘로컬푸드’



도농복합 장점 활용, 로컬푸드 6차 산업화 노력

고품질 로컬푸드 학교급식 박수 받아, 도내 2379억원 예산

로컬푸드 직매 쑥쑥, 1호 로컬푸드 직매장 2달간 5억여원 판매

추석맞이 로컬푸드 직거래 특별장터 921~25


용인시 로컬푸드사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대응방안의 하나로 로컬푸드사업을 강화했다.


1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소 등 로컬푸드 인프라를 늘렸고 대형마트 판매코너 입점 등 접근성 제고와 식품 정보 등 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특히 학교급식에 로컬푸드 지원을 확대한 것이 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는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한 협약체결 등 품목도 다양화하고 있다.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 지역사회의 건강 먹거리로 정착시키고 용인농업 6차산업화의 추동력으로 삼는다는 민선 6기 농업행정 방침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우리 아이 급식이 달라졌어요! 학생.학부모 만족도 높아

학교급식지원센터로컬푸드 엔진, 모든 식재료 최상품 고집


시는 올해 로컬푸드 학교급식사업(무상급식·친환경 로컬푸드·백옥쌀·우수축산물 지원 포함)379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이다.

이러한 학교급식 정책을 가능케 한 것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는 정찬민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용인로컬푸드의 성장엔진이다.

농가소득 증대, 학생 건강증진, 도농간 직접유통을 통한 판로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인구 원삼면에 문을 연 센터는 농산물 집하·선별·포장장과 저온저장고, 전처리 시설을 갖추고 월평균 21톤의 40여 품목을 73개 초·중학교(48,647)에 공급한다.




특히 월별 다량 생산되는 특산물로 용인8를 정해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품목별 우수성도 알리고 있다.

3월 토마토, 4월 얼갈이, 5월 청경채, 6월 감자, 7월 수박, 9월 애호박, 10월 백오이, 11월 시금치 등이다.


로컬푸드 인프라 기반 6차 산업화 다각도 노력


다양하게 구축된 로컬푸드 인프라도 용인농업의 동력이 되고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도농순환사업과 사회적기업, 농촌커뮤니티 비즈니스 등을 연계하는 융·복합 6차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지난 7월 개장한 제1호 로컬푸드 직매장은 7월과 82개월간 54,347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도를 보여줬다.




포곡농협 하나로마트(포곡로 246번길 8) 내 직매장에는 120여 농가의 200여개 품목이 입점되며, 생산자 실명제로 판매된다.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일반소비자 호응도 얻고 있다.




수원 갤러리아백화점 장터 행사에서는 지난해 3,700만원, 올해 4,000만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지난해 말부터 롯데마트 신갈점 등 대형마트 6곳에 상추·대파·청경채·부추·얼갈이·시금치 등 20여곳 농가의 30여 채소류가 제공돼 용인로컬푸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축산물·채소·과일 등을 소비자 주문에 따라 맞춤형 꾸러미로 포장, 캠핑객들에게 배송하는 로컬푸드 꾸러미사업'도 올해 8월부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 91일 용인 쌀과 콩을 사용해 쌀두부를 만드는 로컬푸드 소비 확대 협약를 맺었다.

쌀두부 제조업체인 푸르미푸드는 이동면 서리에 30억원을 투자, 쌀두부 공장 등을 20169월 준공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쌀두부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000톤 이상의 용인 쌀이 소비될 것이란 기대다.


로컬푸드 확산 거점은 직거래장터


상설 직거래장터는 용인로컬푸드 확산 거점지로 기능한다.


2013년 직거래 장터는 58,200만원의 거래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22.5% 증가하는 상승세를 보였고, 2014년 장터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8300만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실적에 버금간다. 지난해 상반기 46,600만원의 매출을 올린 3곳 상설장터는 올해 상반기에 4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는 지난해 상반기에 2900만원, 올해 상반기에는 21,000만원을 팔았다.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특별장터를 운영한다.

추석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2, 23), 수지구청(21, 24), 기흥구청 광장(25) 3곳에서 열리며, 채소·과일·버섯··전통장류·계란·오미자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도 한가위 선물모음전을 운영한다.


용인로컬푸드 무엇이 있나


용인은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전원도시다.

청정자연에서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이 연중 생산된다.




백옥쌀은 GAP인증 및 경기도지사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쌀이다.

밥을 지으면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입맛을 돋우어 준다.

성산포크는 쫄깃한 육질에 담백한 맛을 지닌 한약 돼지고기이다.

한방사료를 먹여 항생제 남용을 막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고 돼지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없다.

농림부 HACCP 인증과 경기도 인증 G마크를 획득했으며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탁월한 최고의 돼지고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백옥오이는 당도가 높고 향 또한 진한 최고급 품질의 오이이다.

모현 청경재, 포곡 상추 등 각종 시설채소는 비옥한 토양, 선진 재배기술 등으로 신선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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