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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 취재의도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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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뉴스타파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 취재의도 뭔가?


18일 인터넷언론 매체인 뉴스타파가 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권은희 후보가 선관위 등록한 재산신고에 의혹이 있다고 보도해 언론이 이를 전하며 일파만파의 파장이 일고 있고, 그 취재의도가 뭐냐는 논의가 SNS상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


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의 재산신고 내용 중 배우자가 소유한 비상장주식을 등록함에 있어 실제 부동산 가격보다 낮은 소유주식 액면가만을 신고함으로서 현행법상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는 액면가만 신고해도 되는 재산공개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단언하며 이명박 정부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을 예로 들었다.




또한 권 후보 배우자의 건물 입주자들과 인터뷰를 하며 월 임대료가 얼마냐고 물으며 선관위 신고대상이 아닌 부분까지 들춰내며 윤리적인 부분까지 재단하고 있어 그 의도가 의심받고 있고, 신고서 부채부분에서 상당금액이 신고 되어 있음에도 이에 대한 취재는 생략되고 있고 이후 후폭풍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권 후보자는 급하게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불찰이었다며 현행 선관위 신고 절차와 규정을 따랐을 뿐 재산 축소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권은희 후보는 지난 620일 관악서 경무계에 사표를 제출하였고 630일 의원면직 처리되었고, 지난 10일 광주시의회 기자회견에서 8일 저녁 출마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으며, 11일 선관위에 후보 서류 제출까지 이삼 일만에 모든 것들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난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는 남편이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사실상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산신고에는 이를 축소했다고 한다권은희 후보는 후보 등록을 하며 선관위에 부부 합산 재산을 58000만원으로 신고했지만, 실제로는 권 후보의 남편이 부동산 매매업체 대표 이사로 있으면서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상가 7곳을 소유하고 있으며, 실거래가는 30억원 이상에 이른다고 한다며 뉴스타파의 의혹을 인용해 권 후보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박범계 법률위원장 겸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은희 후보는 공직선거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법이 요구하는 재산신고 의무를 모두 이행하였다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 소유의 부동산까지 신고했어야 한다는 주장은 공직자윤리법이 요구하는 재산등록 사항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생각의 산물이다라며 의심스러우면 당장 공직자 윤리위원회나 선거관리위원회에 의견을 물어보면 될 일이라고 했다.


또한 권은희 후보는 9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매번 재산신고를 해왔고, 그대로 이번 공직후보자로서 신고를 이행했다지난 9년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단 한 번도 이에 대하여 소명을 요구하거나, 보정을 요구한 적이 없고 신고 의무 없는 것을 신고하라고 하는 주장은 의도적인 흠집내기이다라고 비판했다.


뉴스타파 최승호 PD는 페이스북에 권은희 후보에 대한 보도를 한 박중석 기자는 뉴스타파에서 일하기 위해 10여 년간 재직하던 KBS라는 꿀단지를 던지고 나왔습니다. 그는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보도를 주도한 기자이기도 하고 데이터 리서치팀과 함께 공직자들의 재산관련 자료를 집적하고 집요하게 파고들어온 기자이기도 합니다. 박중석 기자가 정치적인 유불리에 따라 잣대를 달리하는 기자였다면 KBS를 그만두지도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밝혀 취재의도가 여야의 유불리를 떠난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수도권을 포함한 여타의 지역에서의 선거구도를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한 고의적인 흠집내기의 일환으로 인용되고 있다는 야당의 주장에 그 동안 탐사보도, 대안언론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던 뉴스타파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중앙선관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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